(사진=KB금융)

KB금융지주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18일 KB금융에 따르면 DJSI는 다우존스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만드는 지수다.

KB금융은 △고객관계관리 △재무안정성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금융포용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부터 △글로벌 은행산업 2위 △국내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성숙한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전 세계 총 317개 기업으로, 이는 평가대상인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21개 기업 가운데 12.6%에 해당한다.

이중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씨티그룹‧뱅크오브아메리카‧BNP파리바 등 전 세계 27개 회사가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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