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국내 음악 시상식 ‘2018 MGA(MBC PLUS×genie music AWARDS)’에서 협업 무대를 펼친다.
29일 공동 주최측 MBC플러스‧지니뮤직 등에 따르면 두 팀은 내달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 2018 MGA에서 협업 무대를 꾸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두 차례 올랐고, 찰리 푸스는 보컬로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동안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무대는 SNS를 통해 서로의 팬이라고 밝힌 두 팀의 만남인 동시에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함께 펼치는 무대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2018 MGA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협업 시상식이기도 하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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