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온달세트장의 모습 (사진=단양군)
단양군 온달세트장의 모습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영춘면 ‘온달 평강 로맨스길’에서 오는 24일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온달 평강 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까지 11.2㎞ 구간으로, 행사는 온달 평강 로맨스길의 일부 구간(온달광장~온달산성~방터)에서 열린다.

또 이날 행사에는 △먹거리 △기념품 배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온달산성은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하게 치러졌던 격전지이며, 동시에 온달과 평강의 애틋한 사랑이 전해지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온달 평강 로맨스길은 늦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인 멋진 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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