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랜드 (사진=한국관광공사)
선샤인랜드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충청남도‧논산시‧SBS에이앤티‧화앤담픽쳐스 등과 충남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7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주무대인 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재 ‘선샤인랜드’ 내 ‘선샤인스튜디오’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다.

선샤인스튜디오는 지난 달 말 개장했다. 드라마 상의 1900년대 한성 거리가 재연돼 있어, 구한말의 정취를 느끼거나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이들 기관은 이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김영희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국내외 통합마케팅을 통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며 “선샤인랜드가 한류와 병영문화가 접목된 충남지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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