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진행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천호동 458-3 외 7필지 1358㎡에 대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청년주택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번 용도지역 변경 안건을 심의한다.

용도지역 변경을 승인한 상황에서 세부 사항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역세권 쳥년주택 사업이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들의 안정적인 살자리를 건설해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주거안정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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