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12일~16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제품안전인식개선주간을 맞아 ‘온라인 제품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일 국표원·소비자원에 따르면 OECD는 매년 일정 주간을 정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한다.

올해 주제는 ‘온라인 제품 안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15~2017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온라인 유통제품의 위해·위험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이 총 926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 전 사업자 정보와 제품 안전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후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양 기관은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사거나 판매할 때 제품 결함 여부를 알 수 있는 결함보상(리콜) 정보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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