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사진=MBC)
정해인 (사진=MBC)

남자 배우 정해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더빙을 맡았다.

14일 MBC에 따르면 정해인은 내달 3일 방송하는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의 내레이터로 발탁됐으며, 제작진은 내레이션을 제안하게 된 이유로 그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져 가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김진만 PD 사단이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펼쳐진 곰들의 세상을 선물한다.

김진만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총 5부작으로 프롤로그는 내달 3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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