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앞바다에 나타난 8m짜리 ‘거대 생명체’…불우렁쉥이?
뉴질랜드 앞바다에 나타난 8m짜리 ‘거대 생명체’…불우렁쉥이?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8.11.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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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앞바다에서 젤라틴 성분으로 된 바람 자루 모양의 거대한 생명체가 목격됐다.

14일 뉴질랜드헤럴드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스티브 해서웨이(56)와 앤드루 버틀(48)은 최근 뉴질랜드 화이트 섬 부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이 거대한 생명체와 마주했다.

몸길이가 8m쯤 되는 이 생명체는 수심 10m 바다에서 느린 속도로 200m쯤 이동했으며, 이들은 그 과정을 조심스럽게 쫓아다니며 지켜보았다고 전했다.

이 생명체는 조그만 생명체들이 군체를 이뤄 사는 불우렁쉥이로 예상되고 있다. 불우렁쉥이는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원기둥이나 원뿔 형태를 이루어 사는 조그만 피낭동물들의 군체로,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 m에 이르는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틀은 “그런 생명체를 눈으로 직접 본 적도 없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 적도 없다”며 “그래서 그런 생명체가 존재하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본토에서 48km 떨어진 화이트 섬 부근 바다는 물고기와 다른 먹이들도 풍부한 곳”이라며 “그런 환경 덕분에 그처럼 큰 불우렁쉥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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