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재부 1차관
고형권 기재부 1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고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계와 시민단체 등 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노력만으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 고 차관은 독일·덴마크 등의 재생 에너지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정부도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을 통한 재생 에너지 확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 차관은 “짧지만 그래서 더 아쉬운 가을 하늘을 향유하고 지속 가능하게 누리기 위해서 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 있는 행동이 지금 바로 시작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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