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빛축제가 진행된다.
19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내달 1일 오후 6시 구남로 해운대광장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를 개최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 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 구간에 화려한 조명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달빛 바다 해운대를 품다’를 주제로 해운대구와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며, 이에 △은하수 △별빛 터널 △빛 파도 △달 조형물 등 LED 조명이 형형색색 빛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100m 길이의 ‘은하수파도 터널’은 머리 위로 은하수가 흐르고 바닥에는 파도가 물결치는 듯한 감동을 준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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