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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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2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공모 절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공모 희망가는 3600~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7억~208억 원이다.

내달 13일부터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후 같은 달 18일~19일 청약을 받을 방침이다.

또 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동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이다.

에어부산은 2007년에 설립됐고 2008년에 최초 취항 후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4964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5617억 원)의 88%를 3분기 만에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2%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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