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필리핀 1호 매장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필리핀 1호 매장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가 23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1호점을 오픈했다.

26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최대 쇼핑몰 ‘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에 148㎡(44평) 규모로 1호점을 열었다.

이니스프리는 뷰티 녹차, 화산송이 등 제주산 자연 원료와 효능을 소개할 예정으로, 이는 필리핀 고객의 뷰티 요구와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향후 이니스프리는 내년에 메트로 마닐라 빅3 핵심 쇼핑몰과 온라인 채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은 물론 더운 기후에 모공과 유분 고민을 덜어줄 마스크와 파우더를 주력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친환경 그린 라이프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2012년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 태국, 미국,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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