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5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상속세 탈세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착수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은 전 거래일보다 3.38% 내린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 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끌었다.
앞서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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