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5일 계열사 테크팩솔루션·동원팜스 등의 대표인사 인사를 단행했다.
태크팩솔루션의 새 대표이사에는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신사업추진단장 전무가 선임됐고, 동원팜스 대표이사로는 정춘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가 선임됐다.
신임 서 대표이사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두산제관에서부터 약 35년 동안 패키징 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로, 최근 동원시스템즈에서 신사업추진단장을 맡아 무균충전음료사업 진출을 지휘한 바 있다.
정춘오 대표는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삼양사와 제일사료 등에서 약 30년간 사료 분야 전문가로 일했으며, 지난해 동원그룹에 합류해 동원팜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동원그룹은 “지금까지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가 겸직하고 있던 테크팩솔루션 대표이사를 별도 선임해 종합포장재 사업 부문의 경영효율을 강화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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