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리틀 포레스트’, 외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리틀포레스트 (사진=플러스엠)
영화 리틀포레스트 (사진=플러스엠)

영화의전당이 관객들이 뽑은 ‘2018 영화 분야별 베스트’를 발표했다.

7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객 321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의 최애(愛)영화 2018 BEST of BEST’ 한국영화 부문에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리틀 포레스트’가 선정됐다.

외국영화 부문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인생영화가 된 영화를 뽑는 ‘상상 그 이상’ 부문과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다극상’ 부문도 차지했다.

‘명불허전 2018 최고의 배우’에는 ‘신과함께’ 시리즈와 ‘1987’에서 열연을 펼친 남자 배우 하정우가 뽑혔고, 주목할 만한 신인배우를 뽑는 ‘자기부상’ 부문에는 영화 ‘마녀’의 여자 배우 김다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이번에 선정된 영화를 다시 관람할 수 있는 ‘2018 두레라움 초이스 상영회’를 오는 13일~16일 마련했다.

재상영하는 영화는 리틀 포레스트‧‘버닝’‧‘1987’‧‘신과 함께, 인과 연’‧‘보헤미안 랩소디’‧‘맘마미아 2’‧‘스타 이즈 본’ 등 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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