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유럽 주요 증시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급락했다.

이는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6일 미국 정부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전날 종가보다 3.15% 떨어진 6704.05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증시는 1만810.98로 3.48%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3.31% 하락한 4780.46으로 거래가 마무리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3.31% 하락하며 3045.9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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