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굳피플·키이스트)
양세종·우도환 (사진=굳피플·키이스트)

올해 주목받은 남자 배우 우도환과 양세종이 2019년 같은 사극에 출연한다.

20일 드라마 홍보사 피알제이와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우도환과 양세종은 내년 하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로 사극에 첫 도전 한다

나의 나라는 고려말과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우도환은 집안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무관이 되려는 ‘남선호’를 맡았다. 남선호는 명망 높은 집안의 차남이지만, 어머니가 노비 출신인 탓에 서얼의 아픔을 지녔다.

양세종은 무사 ‘서휘’ 역을 연기한다. 서휘는 이성계 휘하로 북방을 호령한 장수 서검의 아들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는데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또 ‘그냥 사랑하는 사이’·‘참 좋은 시절’ 등의 김진원 PD가 연출을 맡았고,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채승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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