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김광두 부의장(오른쪽),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김광두 부의장(오른쪽),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최고의 인물’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최근 tbs 의뢰로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최고의 인물’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25%가 문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많이 꼽힌 인물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었고, 이어 △방탄소년단·이국종 교수(각 9.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5.6%) △축구선수 손흥민(5.5%) △서지현 검사(4.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4.5%) 등 순이었다.

문 대통령은 호남과 대구·경북, 40대 이하 전 연령층과 60대 이상에서 1위로 꼽혔다. 반면, 부산·경남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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