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이 1골 1도움을 작성하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3-0으로 마쳤으며,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6분 시즌 11호(리그 8호) 골을 터뜨렸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6호(리그 5호) 도움도 올렸다.

다만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같은 8점을 받은 에릭센을 꼽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에게 전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주며 “케인, 에릭센, 손흥민 셋 모두 훌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