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카카오M 대표 (사진= 카카오M)
김성수 카카오M 대표 (사진= 카카오M)

카카오M이 2일 주주총회에서 김성수(57)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카카오M에 따르면 김 신임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과감한 투자와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송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변화시킨 주역이다.

앞서 김 신임대표는 1995년 투니버스 방송본부장, 2001년 온미디어 대표이사, 2011년 CJ ENM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신임대표는 “카카오M의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 그리고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강자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M은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BH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컴퍼니·숲엔터테인먼트 등 3개 매니지먼트사와 광고모델 캐스팅 업체 레디엔터테인먼트의 인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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