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가공식품 사업 등 주도인물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강호석 상무 신임 대표이사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강호석 상무 신임 대표이사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가 강호석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신임 대표는 1994년 한국델몬트후레쉬듀스에 입사해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을 수입하면서 국내 청과 시장의 다양화를 이끈 인물이다.

특히 강 대표는 2016년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가 처음으로 시작한 신선 가공식품 사업의 전략수립과 실행을 주도했다. 이어 1인 가구 증가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별도의 세척과 손질과정 없이 간편하게 과일과 채소를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인 '과일보감'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새로운 맛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과 풍미, 영향을 두루 갖춘 품종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120년 된 글로벌 과일 전문 브랜드로 생산부터 운송까지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전 세계 100여개국으로 과일과 채소, 후레쉬컷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청과기업이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의 2017년 매출액은 2035억원으로, 2016년 1994억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016년 39억원에서 지난해 21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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