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리소스 등 임시총회 소집허가 신청

속옷 제조업체 좋은사람들이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좋은 사람들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 12월 27일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제이에이치리소스, 이종현, 박재홍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임시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인들은 이사 해임·선임 의안을 회의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임시주주총회 임시의장을 신청 외 방민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좋은사람들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11월 1일에 이사회를 열어 12월 14일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었다. 하지만 11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하기로 하면서 해당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유에 대해 좋은사람들 측에 연락을 해 보았지만 담당자와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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