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전 구로구 혜원유치원에서 ‘국민과 더불어 믿고 맡길 유치원’이라는 주제로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인 이날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국회 계류 중인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강조할 방침이다.

또 민주당은 회의를 마친 뒤 유치원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유치원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당 관계자는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 장소를 유치원으로 정한 것은 그만큼 사립유치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라며 “매주 금요일마다 민생현장을 방문해 최고위원회의를 열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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