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어려운 상황에도 ‘젊은 피 수혈’ 통해 불황 극복 위함
건축‧토목‧기계‧전기‧안전 등 다양한 분야 신입‧경력사원 모집 중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태영‧서희‧동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규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재 건설업계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유능한 인재를 뽑는 이른바 ‘젊은 피 수혈’을 통해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상황이 나아질 때를 대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태영건설, 서희건설, 동부건설, 선원건설 등이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태영건설은 오는 20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기술(경력), 관리(신입·경력)이다. 

응시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취득자 우대 ▲경력직은 업무경력 충족자 등이다. 

서희건설은 오는 16일까지 현장소장, 공무, 시공, 전기, 기계설비, 안전, 보건, 토목, 품질, 개발사업 분양관리 등 분야의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경력직은 업무경력 충족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동부건설은 오는 22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전기, 안전 등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토익 700점, 토익스피킹 레벨5, OPIC IL 이상 등 어학자격보유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선원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는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건설워커입사지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공무, 토목, 영업, 건축 등이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원일종합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는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본사공무, 현장공사, 현장공무, 안전 등이다.

자격요건은 ▲전문학사 학위 이상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CAD 사용 가능자 등이다. 

이밖에도 대림산업(20일까지), 반도건설(16일까지), 쌍용건설(31일까지), 에이스건설(23일까지), 창조건축(28일까지), 동서건설(20일까지), 더본종합건설(20일까지), 아이에스동서(21일까지), 경지디앤에스(31일까지), 호반건설(채용시까지), 우미건설(채용시까지) 등은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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