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파트, 주택 등 압류재산 689건(822억원 상당)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도 포함된 이번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 의뢰한 것이다.

이 공매 물건은 체납처분을 통해 나온 매물인 만큼 입찰할 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공매에는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61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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