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가 우리나라 제1의 수출산업인 만큼 공장을 견학하고 시황을 점검하고 이 부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방문은 정부·여당의 재계 접촉면 넓히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과 간담회를 열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여러분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