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계열사 오라관광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11일 오라관광에 따르면 글래드가 4년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브랜드 호감도도 상승해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하기로 했다.

앞서 오라관광은 1977년 설립돼 1986년 대림 계열로 편입됐고, 이후 2014년 자체 개발 호텔 브랜드 ‘글래드’를 만들어 4년 동안 서울 4곳과 제주에 글래드 호텔을 개관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는 또 다른 혁신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