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의 주방세제 트리오의 ‘발효 설거지’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패키징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1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발효를 상징하는 항아리·술병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용기와 함유 성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맑은술 설거지 △발효초 설거지 △곡물 설거지 등 3종으로 각각 청주·발효초·누룩발효 등 전통 발효 기법을 이용해 오염·잡내·악취·기름기 제거 등의 기능을 살렸다.
한편,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매년 iF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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