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왼쪽)과 김지호 신임 경영본부장.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왼쪽)과 김지호 신임 경영본부장.(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제5대 경영본부장에 공사 출범 후 첫 내부 출신인 김지호 전 물류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2007년 7월 울산항만공사 출범 당시 경력직원으로 입사해 재무회계팀장, 고객지원팀장, 감사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략기획팀장, 물류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김 본부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임명됐으며, 임기는 13일부터 2년이다. 또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 위원 3명도 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돼 지난 11일부터 임기 2년의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 항만위원 3명은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김재균 교수, SK에너지 정대호 상무, 김희정 변호사다.

항만위원회는 지난해 말 위원 4명 임명에 이어 3명이 추가로 선임돼 제4기 구성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