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사진-울산시)

울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일자리경제국장 등 3명이 당연직 위원을 맡았다.

위촉 위원은 유통·물류·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 유통 종사자 7명, 시민 대표·생산자 등 7명이다. 위원회는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노후화와 물류 기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연중 추진 상황을 심의·점검한다.

또 현대화사업 연구 용역도 11월까지 추진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국비 공모에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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