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세미나에 참석한 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및 강연자
세미나에 참석한 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및 강연자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이 주최·주관하는 '인천 항공융복합 신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가 홀리데이인 송도 그랜드볼룸에서 20일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 항공융복합 신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는 산업간 융합과 산학연결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과 인천의 미래가 논의돼 많은 관심 속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융합원은 자평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 윤용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천산학융합원의 지난해 성과발표, 인천지역 항공 융합 산업분야 기술수요조사결과 발표 및 공융복합 산업분야 창업 사례 발표와 4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 윤용진 교수의 '싱가포르의 Smart Nation 프로젝트와 스마트모빌리티 개발전략'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강연 1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의 이재호 소장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고 강연 2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문형필 교수가 ‘비전기반 자율비행드론의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강연 3에서는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가 ‘3D 프린팅, 제조 플랫폼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강연을 했고, 마지막 강연 4에서는 요즈마그룹의 김현성 이사가 ‘이스라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기반 기술 사업화 성공 사례(대학 기술의 기업 이전)’를 발표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윤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 강연자들, 인천산학융합원 원장, 인천시 항공과 항공산업팀 팀장 등은 '산업간 융합과 산학연결을 통한 항공 융복합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그리고 인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이어갔다.

학계, 기업 등 관련 분야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펼치며 인천의 항공융복합 신산업 육성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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