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내달 총파업에 이어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22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내달 6일 하루 총파업을 진행하고 또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민주노총 지도부는 내달 총파업 이후 국회 앞 농성에 들어간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추진 중인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친 재벌 정책’과 ‘개악’으로 간주하고, 이를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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