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D엔진-클린에어스 협약 (사진=HSD엔진)
HSD엔진-클린에어스 협약 (사진=HSD엔진)

HSD엔진이 KAIST와 함께 선박용 엔진에 적용 가능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개발에 나선다.

28일 HSD엔진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본사에서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인 클린에어스와 대기오염 동시저감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기오염물질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선박용 엔진에 적용하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다.

앞서 HSD엔진은 선박용 디젤엔진 생산회사로 세계 대기 환경 규제에 맞춰 2013년 세계 최초로 LNG를 연료로 쓰는 이중연료 저속엔진을 상용화하고, 선박용 저온 탈질설비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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