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항공 3개사…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종합)
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항공 3개사…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종합)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9.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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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운항증명 신청, 2년내 취항, 3년간 거점공항 유지
국제항공 운송사업 신규 면허 발급 3개사
국제항공 운송사업 신규 면허 발급 3개사

신규 항공사 3개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돼 2년내 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에 면허신청한 5개사업자에 대해 심의와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3개사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심사기준과 절차를 미리 발표한 바 있고 구체적인 심사항목은 면허 결격사유와 물적요건 구비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무능력, 항공안전, 이용자 편의 등이다.

국토부 내 관련 부서 과장급으로 구성된 T/F를 통해 5개사가 제출한 사업운영계획서를 심층 심사했고 국책연구기관에 의뢰해 신청사의 수요확보 가능성과 재무능력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를 진행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게된 플레이강원은 자본금 378억원에 2022년까지 항공기(B737-800) 9대 도입계획으로 현재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중국·일본·필리핀 등 25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이 강원은 여행사들과 여객모집 파트너십을 통해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요를 확보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자본금 증가, 강원도 지자체의 지원, 다수 투자처의 투자의향으로 재무능력이 강화되고 안전계획이 적정한 점 등이 면허기준을 충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자본금 179억원으로 2022년까지 항공기(B787-900) 7대를 도입하고 인천공항 기반으로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중장거리 중심의 9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도입과 같은 서비스 차별화 전략으로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어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외에도 다수 투자처의 투자의향(1650억원)으로 재무능력이 확보되고 안전계획도 적정한 점 등이 면허기준을 충족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자본금 480억원으로 2022년까지 항공기(A320급) 6대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고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일본·중국·베트남 등 11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저렴한 운임과 신규노선 취항 등을 통해 충청권·경기남부의 여행수요를 흡수해 수요를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고 자본금 증가와 모기업 지원 가능성 등 재무능력이 강화되고 안전계획도 적정한 점 등이 면허기준을 충족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는 3개사는 향후 1년 내 운항증명(AOC, 안전면허)을 신청해야 하고 2년 내 취항(노선허가)을 하여야 한다. 

아울러 면허심사 과정에서도 항공기 도입 계획에 상응하는 안전조직 구성과 인력확보 계획 등 기본적인 항공안전성 검토를 했으며 이후 운항증명(AOC) 단계에서 안전운항체계 전반(1500여개 항목)과 시범비행 탑승점검 등을 거쳐 통과시 운항증명을 발급받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항공사 경쟁력 강화와 안전확보를 위해 항공사들과 함께 중장기 전문인력 수요를 예측해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항공사 탄생으로 지역민의 공항이용이 편리해지고 지방공항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운송사업면허를 발급받은 3개 신생 항공사가 올해 4백여명, 오는 2022년까지 약 2000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보여 양질의 항공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도 "이번 면허발급으로 건실한 사업자가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돼 경쟁 촉진과 더불어 우리 항공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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