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폐기정보관리 도우미’ 모바일 앱을 배포한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 앱을 통해 병·의원과 약국에서 폐기한 마약류 정보를 휴대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앱에 저장한 폐기정보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체폐기 정보관리’ 메뉴에서 확인·수정할 수 있고, 신규등록 기능으로 컴퓨터에서도 폐기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그동안 병·의원과 약국의 마약류취급자는 처방에 따라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를 폐기할 때 △관련 정보 △현장 사진 등을 서류‧전자파일로 2년간 보관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폐기 현장에서 모바일 앱에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하면 된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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