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8일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글로비스(Young GLOVIS)' 7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영글로비스 7기는 1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올해 12월까지 현대글로비스 사업장과 주요 행사를 취재하게 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매매 브랜드인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마케팅 홍보 활동과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영글로비스 7기는 현대글로비스로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임명받아 영상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네티즌의 접근성을 높이고 몰입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영글로비스 7기가 물류·유통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는 영글로비스의 참신한 영상 기반 콘텐츠로 젊은 세대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영글로비스가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를 포함해 영글로비스 페이스북, 블로그, 현대글로비스 SNS채널과 현대자동차그룹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7기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글로비스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현대자동차 글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의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대학생으로 이뤄진 영글로비스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충분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사업 전반에 관해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물류현장에 초청해 물류관리사 무료 강의도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