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 관리’에 특화된 맞춤형 차량관리정보 서비스 제공
내차 정보를 즉각적으로 업데이트, 실질적인 편리성과 경제성 높여

생활밀착형 자동차 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카방(대표 박병각)이 자동차 관련 통합 정보 플랫폼인 ‘카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방은 일부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차량관리 앱과는 달리, 내 차량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검사, 세금, 연비, 수리, 범칙금, 압류 여부 등 관리 정보와 보험, 금융 등 제휴 서비스 정보, 신차 관련 정보까지 자동차 소유주와 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자동차 검사, 세금, 사고 이력 등 자동차 소유주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복잡한 인증이나 별도의 비용결제 없이 마이카 등록 한 번만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편리함을 더했다.

자동차 검사일의 경우 기존에는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자동차 세금은 위택스에 접속해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조회가 가능했다.

또 사고 이력은 보험개발원에 접속해 유료로 결제해야만 알 수가 있었다.

반면 카방은 차량 소유주가 본인 핸드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자동차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정보가 모두 수집돼 클릭 한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간혹 잊기 쉬운 범칙금, 지방세 등의 체납 및 압류·저당 여부도 마이카 등록만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동차 관리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미처 알지 못해 발생하는 세금이나 범칙금 체납을 방지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공공적 기능도 갖췄다.

일상적인 자동차 생활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돋보인다. 내 차의 주유시 결제 정보가 자동 저장되며, GPS를 기반으로 한 내 주변 저렴한 주유소 찾기, 보험사별 보험 비교견적, 금융사와 연계한 차량담보대출 한도조회 등도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공단과 MOU 체결을 통하여 실연비측정기능도 갖추고 있다.

신차 구매에 필요한 모든 정보도 카방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초로 국내외 제조사별 전 차종의 신차 성능정보 및 가격은 물론 각 지자체별로 다른 등록세와 취득세, 지원금 혜택 등을 제공해 신차 구매부터 등록까지 실제로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안으로 미세먼지 감축관련 차량통제 정보, 차량공유 및 대리운전서비스, 수입차 부품 직구대행 서비스 등과 같은 추가 기능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카방은 차와 관련된 꼭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운전자들을 위한 편의 제공은 물론 마이카를 중심으로 한 건전한 자동차 생태 구축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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