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한국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한국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내달 태국 2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3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2017년 1회 대회를 태국 방콕에서 치렀고, 2회 대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성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태국에서 두 경기를 개최한다. 1차전은 내달 5일 나콘랏차시마, 2차전은 내달 7일 방콕에서 펼쳐진다.

한국 올스타팀의 지휘봉은 올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잡는다.

또 한국 올스타팀에는 김해란, 조송화,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김수지, 김희진, 고예림(이상 IBK기업은행),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배유나, 박정아, 문정원(이상 한국도로공사), 이다영(현대건설), 오지영(KGC인삼공사)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신인 3총사 이주아(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박은진(KGC인삼공사)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배구여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터키 리그 일정과 겹쳐 불참한다.

한편, 2차전 경기 전에는 한국과 태국 팝스타들의 축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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