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현지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에 △노선 공동 연구 △공사가 제안한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 △민간합작투자사업(PPP) 공동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낭시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에는 다낭시와 서울교통공사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컨소시엄은 서울교통공사, 롯데건설, 삼안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1월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수차례 합동 현장 조사와 실무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박현우 기자
joker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