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IORS'-'Flame' 우승팀 명예 두고 맞붙어
문호준, 박인수, 정승하, 신종민 등 8명 선수 개인전 출전

넥슨이 오는 23일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을 광운대학교에서 개최한다 / 사진=넥슨
넥슨이 오는 23일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을 광운대학교에서 개최한다 / 사진=넥슨

넥슨의 인기게임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이 '개인전/팀전, 스피드전/아이템전'으로 나눠 진행돼 유저들은 온라인 생중계로도 원하는 게임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주)넥슨은 21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인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결승전을 오는 23일 광운대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은 개인전과 팀전 2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에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해 2번의 라운드를 걸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전 출전 선수들은 문호준, 박인수, 정승하, 신종민, 유창현,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 등 8명이다. 

또한 팀전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스타 선수인 문호준과 유영혁이 속한 'Flame', 떠오르는 신예인 박인수가 속한 'SAVIORS'가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세트를 진행한 후 동점일 경우에는 1대1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박인수가 현재까지 두 자릿수 우승 기록을 보유한 문호준을 꺾고 정규리그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결정돼 긴장감 도는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고 엠블럼을 획득한 유저에게 최대 '황금기어', '500 코인'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며 "승부예측 이벤트에 참여해 우승팀을 맞추면 '파츠 조각', '아체슬페 패키지'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진행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 예매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1600석이 모두 매진돼 e스포츠의 인기와 위상을 입증했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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