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인 가구 증가·4차 산업 흐름 맞춘 플랫폼 소개
상품전시회, 오는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세븐일레븐이 오는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상품 전시회'를 실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올해 떠오르는 편의점 상품은 무엇일까.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경영주들에게 상품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을 한 눈에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주최하는 '2019 상품 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식생활 변화, 가치소비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전략을 중점적으로 세웠다.

이를 위해 1인 가구 타킷의 소용량 프리미엄 디저트를 확보하고 소포장 신선식품을 강화했다. 또 글로벌 소싱 상품을 비롯한 콜라보와 뉴트로 등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별도로 'DT ZONE'을 설치해,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인공지능 AI 결제 로봇 ‘브니(VENY)’, AI ‘챗봇 브니’ 등이 전시회장에서 소개됐다. 

상품 전시회를 기획한 최경호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된 만큼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포착하고 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상품 전시회는 세븐일레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경영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상품 트렌드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상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내달 4~5일 부산 벡스코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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