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사무기기 무상으로 제공…실무관련 교육도 진행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대학생 5개팀 첫 입소

지난 21일 물류산업진흥재단 본사에서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물류산업진흥재단 심재선 이사장, 김형호 사무총장, 센터입소자 대표 박찬영 학생,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태현 총장, 연세대학교 손소영 교수(사진-매일경제)
지난 21일 물류산업진흥재단 본사에서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물류산업진흥재단 심재선 이사장, 김형호 사무총장, 센터입소자 대표 박찬영 학생,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태현 총장, 연세대학교 손소영 교수(사진-매일경제)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에 있는 재단 본사에서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창의적인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신설한 공간이다. 이 센터에서는 물류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교육 등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센터의 첫 입소자들은 모두 5개팀, 15명이다. 지난해 12월 7일 현대글로비스와 재단이 공동 개최한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이다.

물류산업진흥재단 측은 "이번에 입주한 팀들이 우수 물류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현직 물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실무 관련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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