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경기침체 우려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0.22달러) 떨어진 58.8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9분 현재 배럴당 0.36%(0.24달러) 오른 67.2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국제유가 혼조세는 최근 미 국채의 장단기 수익률(금리) 역전현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26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가능성 등이 혼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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