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개인간) 금융 관련 5개 협회가 26일 ‘P2P 금융 법제화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정부와 국회의 P2P 법제화 추진에 대한 강한 지지 의사를 밝힌다”라며 “금번 국회에서 조속한 심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동 성명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한국P2P금융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P2P 금융권은 건전한 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자정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P2P금융협회 등이 내놓은 강력한 자율 규제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속히 발전하는 새로운 산업인만큼 서민들의 피해 사례가 늘지 않기 위해서도 조속한 법제화에 박차가 가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국회에 발의된 P2P 관련 법안은 총 5건이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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