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가 28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해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한다.

최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한 법안들이 전체회의를 거쳐 상정될 전망으로, 대상은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 디지털 성범죄를 몰수·추징 대상 중대범죄에 포함하는 내용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금품 및 향응수수나 공금 횡령·유용 등으로 한정됐던 검사에 대한 징계부가금의 부과 사유를 넓히는 ‘검사징계법 개정안’ 등이다.

이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해 2018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안건, 소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처리한다.

보건복지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된 법안을 의결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도 조세소위원회를 개최해 △소득세법 개정안 △조세범 처벌법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