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원전 하나 줄이기’ 등 시의 에너지 정책을 조언할 ‘서울에너지 정책위원회’가 29일 출범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울에너지 정책위원회는 시가 2014년 만든 원전 하나 줄이기 시민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에너지 정책위원회 1기 위원은 시민단체‧전문가‧기업인‧언론인‧법조인 등 시민 44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서울시 측 6명 등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위촉식을 한다.

위원회는 2021년 3월까지 시의 에너지 생산·수요관리·교육·일자리 정책 등을 분석·평가한다. 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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