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내달부터 대구·충남·전북 등 3개 지자체와 충북 청주·충남 당진·전남 광양·경남 양산 등 4개 기초자치단체가 희망장려금 사업을 하기로 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에 소재한 연매출액 3억 원 또는 2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1년간 매달 2만 원 또는 1만 원씩 지원한다.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가 겹치면 중복지원도 가능하고, 올해 중에는 세종‧강원‧충북‧전남 등 4개 지자체도 동참할 계획이다.

앞서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의 폐업에 대비해 퇴직금을 조성하고자 도입됐다. 현재 140만명 이상의 사업주가 가입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