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까지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 무대
베토벤의 교향곡 4번이 피날레를 장식

 

11일 열리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는 한화 생명과 함께 주최 할 예정이다. (사진-예술의 전당)
11일 열리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는 한화 생명과 함께 주최할 예정이다. (사진-예술의 전당)

예술의전당은 마티네 콘서트인 ‘11시 콘서트’ 열다섯 번째 시즌 네 번째 공연을 오는 11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의 전당 ‘11번째 콘서트’는 한화생명과 함께 할 것이며, 베토벤 사랑의 감성을 잘 담아냈다고 알려진 교향곡 4번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2014년 과천시립교향악단 제2대 지휘자로 취임한 서진이 지휘자를 맡았다. 바이올린은 김유은, 피아노 박진형이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베버 피아노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무도회의 권유’로 음악회 시작을 알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 협연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인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과 ‘카르멘 판타지’가 이어진다.

한편, 2019년의 ‘11시 콘서트’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을 맡았으며, 교향악단 콘서트의 입장권은 1만 5천원~2만원이며 당일 티켓을 소지한 관객은 커피를 무료로 받는다. 예매는 예술의 전달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팡파르 같은 웅장한 곡과 극적 전개가 특징인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은 프라하 봄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1위(2016)를 차지한 박진형이 협연한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무대 '11시 콘서트'는 11일 까지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서진 지휘자의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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