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지난해 4월 승부 조작 제안을 신고해 KBO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받은 포상금 중 세금을 제외한 3천900만원 전액을 모교 야구부와 세브란스병원에 소아난치질환 환아 지원금 900만원을 기부, 세브란스병원은 이영하의 기부금을 심장 이식을 받은 여고생의 진료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화영 기자
esd2467@ilyoeconomy.com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지난해 4월 승부 조작 제안을 신고해 KBO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받은 포상금 중 세금을 제외한 3천900만원 전액을 모교 야구부와 세브란스병원에 소아난치질환 환아 지원금 900만원을 기부, 세브란스병원은 이영하의 기부금을 심장 이식을 받은 여고생의 진료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