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기념 유명작가 33인 릴레이전...오는 21일~28일 까지 전시 예정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표현'

문홍규 작가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 기념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 주워져 작가로서 보람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사진-문홍규화백)
문홍규 작가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 기념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 주워져 작가로서 보람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사진-문홍규화백)

베를린미술관(대표 지승룡) 주최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기념 유명작가 33인 릴레이전"은 3.1운동 중심지였던 인사동을 무대로 독립을 염원하던 당시 국민들의 저항정신을 배우고 인문학적 그리고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애국으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15일 "3.1운동 100주년기념 유명작가 33인 릴레이전"에서는 문홍규 작가의 우리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이미지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행사 목적과 부합하여 출품작가로 선정됐다.

문홍규 작가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 그리고 아련함과 정겨움을 그림으로 선물한 미술인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따뜻한 감성으로 작품을 탄생시킨지 올해로 화업 38년을 맞았다.

또한, 문홍규 작가의 작품명 '한국의 종'은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범종을 진한 채색으로 무게감을 전달한다. 종의 울림을 표현하여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밝고 경쾌한 느낌의 '즐거운 서울'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생명력을 동화적으로 제작 하였으며 즐거운 몸짓의 사람들과 신비로운 새, 나무와 꽃은 발전되고 자신감 넘치는 우리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전달되어 화합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긍정효과가 나타났다.(사진-문홍규화백)
작가는 전시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전달되어 화합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긍정효과가 나타났다.(사진-문홍규화백)

 

작품명 '도자기'는 문화재로 보호 받는 출토품을 땅속에 오래 있었던 질감을 살려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홍규 작가는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위대한 예술의 힘을 전달하고있다.(사진-문홍규화백)
문홍규 작가는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위대한 예술의 힘을 전달하고있다.(사진-문홍규화백)

 

문홍규 작가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 기념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 주워져 작가로서 보람과 책임감이 느껴진다. 전시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전달되어 화합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긍정효과가 나타나 위대한 예술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추진되는 과정 속에서 미술인들의 참여는 3.1운동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릴레이전에서는 문홍규 작가의 가장 한국적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그림과 고향,동심, 자연을 주제로 담는 작품들을 만나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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